[대신증권 종목분석] 콜마비앤에이치, 중국 모멘텀 없이도 좋다... 안정적인 매출
[대신증권 종목분석] 콜마비앤에이치, 중국 모멘텀 없이도 좋다... 안정적인 매출
  • 진재성
  • 승인 2019.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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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비앤에이치가 중국 모멘텀없이도 좋다는 평가가 나왔다. 대신증권은 콜마비앤에이치에 대해 목표주가 37,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신규로 제시했다.

한경래 대신증권 연구원은 “주요 고객사인 애터미를 통한 해외 매출액 고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여기에 내년 음성 3공장이 증설돼 신규 개별인정형 제품 출시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애터미는 국내 건기식 시장에선 암웨이에 이은 2위 업체이다. 애터미 매출액은 2010년 847억원에서 2017년 9016억원으로 연평균 40%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헤모힘, 유산균 제품 등 다각화된 제품군으로 애터미향 매출액은 연평균 12%의 안정적인 성장을 기록할 전망이다.

한 연구원은 “특히 애터미 진출한 14개 해외 국가향 매출액이 가파르게 증가 중”이라며 “직접 해외 진출 대비 애터미를 통한 안정적인 해외 진출 확대와 매출액 증가가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네트워크 채널은 신규 진입이 힘들지만 한번 브랜드가 자리잡으면 중장기적인 매출 성장이 가능하다”며 “ 애터미향 높은 매출 비중은 건기식 업체 중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갖춘 강점”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내년 상반기 3공장 완공으로 기존 케파 2000억원에서 약 1000억원 생산 능력 추가가 기대된다. 그는 “2017년 비애터미향 매출 비중 10% 수준에 불과했지만 2019년에는 10% 중반 이상으로 증가가 추정된다”며 “3공장 완공으로 추가적인 국내외 고객사 확보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특히 “2020년 상반기 내 제품 출시가 계획되어 있다”며 “5년을 준비한 두 번째 개별인정형 제품이므로 작년 개별인정형 품목 1위를 기록한 헤모힘의 효과를 이어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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