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증권 종목분석] 신세계, 면세점 최성수기 진입
[NH증권 종목분석] 신세계, 면세점 최성수기 진입
  • 진재성
  • 승인 2019.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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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신세계에 대해 목표주가 350,000원 및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면세점 최성수기에 진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국내 면세시장 사상 최대 매출이 전망된다”며 “백화점도 럭셔리의 판매호조로 기존점의 고성장이 이어지는 중이고, 연결 자회사도 모두 업황이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3분기 한국 면세시장은 전년 대비 약 30% 성장하며 사상최대 매출을 갱신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 소비자들의 수입브랜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국내 면세점의 상품력과 가격경쟁력이 더욱 상승하고 있으며, 원화 약세효과도 있기 때문이다.

7, 8, 9월 모두 전월 대비 매출이 상승하고 있으며, 특히 9월은 중국 국경절을 앞두고 가수요가 의미있게 발생하는 중이다.

이 연구원은 “백화점도 회계기준 기존점 성장률 7월 4.8% y-y, 8월 11.5% y-y를 기록하는 등 매우 좋은 상황”이라며 “9월에 추석 시점차가 불리하게 작용하는 점을 감안해도 분기 평균 5.5% y-y로 양호한 수치”라고 밝혔다.

그는 “신세계의 전 부문 영업상황이 양호하여 주가가 저평가된 현 시점에서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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