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종목분석] 위메이드, 남은 것은 긍정적인 이슈
[신한금투 종목분석] 위메이드, 남은 것은 긍정적인 이슈
  • 진재성
  • 승인 2019.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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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위메이드에 대해 남은 것은 긍정적인 이슈들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과 동일한 40000원을 제시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위메이드의 부정적인 이슈들은 소멸한 가운데 기대되는 뉴스들만 남아있다. 신작 게임, 소송 등의 이슈가 모두 풀려가고 있다. 중국 라이선스 매출로 반영되는 신작 게임들도 지속적으로 출시된다. 연초 출시되어 흥행했던 ‘일도전세’도 3Q19 현재까지 20~30위의 안정적인 순위를 유지 중이다.

소송의 경우, 지난 5월 승소한 싱가포르 중재 재판에서 중국 법원의 명령으로 연내 손배소액(약 830억원) 수취가 예상된다. 또한 18년 말 승소한 37게임즈와의 전기패업 최종심은 현재 심리가 진행 중으로 연내 마무리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소송이 완전히 마무리되면 해당 게임들에 대한 정식 로열티 계약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3Q19에도 영입이익 흑자 기조가 유지될 전망이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인식된 일회성 매출 약 30억원(미지급 로열티)이 제거되나, 2분기 출시된 라이선스 게임들(총 7종)의 온기 반영과 9월 국내에 출시된 미르의전설2 어게인(구글 매출순위 20~30위) 등을 감안하면 흑자 유지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게임들의 정식 계약, 플랫폼 비즈니스의 파트너 선정과 미르M 등 신작 게임의 중국 퍼블리셔 선정 등 긍정적인 뉴스들이 다수 존재한다”며 “주가가 충분히 하락한 상황에서 미리 매수하는 전략”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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