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16일,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해 실적고성장 진입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신규로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67000원 및 바이오업종 최선호주도 새롭게 제시헀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트룩시마 미국 초도물량 공급으로 실적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내년 상반기 허쥬마 미국, 램시마SC 유럽 출시로 실적 고성장 구간 진입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램시마SC는 크론병 치료제로 유럽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유럽 크론병 치료제 시장 규모는 약 4조원으로, 휴미라 대비 뛰어난 약효와 레미케이드 대비 뛰어한 편의성로 50%의 점유율 확보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구 연구원은 “지난 1년간 유럽 현지에 14개 판매법인을 신규 선립하면서 올해 말 기준 30~50명의 신규 영업인력이 채용될 예정”이라며 “유럽 직판 채널 구축에 따른 판관비 증가도, 하반기 트룩시마, 허쥬마 미국 초도물량 공급에 따른 ASP 상승 및 2020년 램시마 이전가격 조정에 따른 GPM 개선으로 수익성은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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