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12. (목) 신문클리핑]대한민국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나?
[09. 12. (목) 신문클리핑]대한민국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나?
  • 이병철 기자
  • 승인 2019.09.12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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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이낙연 국무총리가 10월 말로 대통령 직선제 이후 ‘최장수 총리'(2년 5개월)가 될 전망.
李는 신문기자 출신으로 4선 국회의원, 전남지사에 이은 일종의 ‘트리플 크라운(3관왕)’으로 차기 대권 선호도 1위임.
李는 안희정·이재명·김경수·조국 등 여권 잠룡이 줄줄이 수난을 겪으면서 홀로 순항하는 모양새임.

▶더불어민주당 원혜영 의원(5선, 경기 부천시 오정구)이 내년 총선 불출마 여부를 놓고 고심 중임.
黨내 핵심 중진인 원 의원의 불출마 선언이 다른 다선 의원들의 ‘불출마 러쉬’로 이어질지 주목.

▶자유한국당은 추석인사 대신 '문재인 정부 규탄 릴레이 집회'를 갖고 조국 법무 장관 임명을 비판.
황교안 대표 등은 11일 오전 인천 부평 집회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경기 수원역, 성남시 야탑역, 서울 광화문 광장 등에서 릴레이 규탄 집회를 '1인 시위'가짐.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은 바른미래당을 우군으로 삼고 ‘조국 특검·국조’서 규명하자고 야권에 공식제안.
羅는 ‘조국 특검·국조’와 예산안 심사와 연계 전략으로, 인사청문 정국 내내 여권에 끌려다니며 ‘완패’한 것을 뒤집고, 정국 주도권을 되찾기 위해 승부수를 띄움.

▶트럼프 美대통령이 대북 강경파 존 볼턴 국가안보보좌관을 공개적인 트윗으로 경질함.
北이 회담 재개 용의를 밝힌 상황에서 북-미 실무협상에 청신호가 될지 주목.


[정부]
▶산업통상부는 7월 4일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 소재 3개 품목을 수출제한 조치한 것과 관련 세계무역기구(WTO)에 공식 제소함.
다만 지난달 28일 시행된 日화이트리스트(수출절차 우대국)제외 조치는 소송에서 제외함.

▶조국 법무장관이 檢의 직접 수사 축소 등 제도 개혁에 착수했고, 법무부도 檢이 부적절하게 피의사실을 유포하면 즉시 감찰하는 방안을 마련.
중요 사건 공개 여부는 민간인이 절반 이상 참여하는 위원회에서 결정된다고 함.

[경제]
▶신한은행은 경제제재(Sanctions) 리스크 강화를 위해 '가이드라인'을 제작해 국내외 영업점과 본부부서에 배포함.
메뉴얼에는 미국과 유럽연합(EU), 유엔에서 정한 제재 대상 국가와 제재 내용, 해외 업무시 준수사항 등이 담겨있음.

▶8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는 1년 전에 비해 45만 2,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고용 개선 추세는 매우 고무적이고 의미 있는 변화"라며 "계속해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함.
 
[사회]
▶학생부 종합전형이 도입된 지난 2007년이후 고등학생이 저자로 된 논문이 급증.
교수인 아버지 연구실에서 인턴을 하고 제1 저자가 된 경우도 있음.

▶'대마 밀반입' 이재현 CJ그룹의 장남 선호(29)씨가 과밀 1위 인천구치소 ‘독방(독거실)’에 수용되면서 '특혜 논란'이 불거짐.
인천구치소는 ‘시설 정원 대비 수용 인원 비율(수용률)’이 134%가 넘는 전국에서 가장 과밀한 구치소임.

▶'고수익 투자사기' 이철(54)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VIK) 대표가 징역 12년 중형이 확정.
李 등은 2011년 9월부터 4년간 금융위원회 인가를 거치지 않고 3만여명으로부터 투자금 7000억원을 모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짐.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된 '주 52시간 근로시간제'의 효과로 직장인의 하루 근무시간이 평균 13.5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남.
대기업과 공공기관이 많은 서울 광화문 지역 직장인들은 하루 평균 근무시간이 39분 정도 감소한 반면,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이 많은 가산디지털단지는 거의 변동이 없었다고 함.

[연예/스포츠]
▶봉준호 감독의 영화 '괴물'이 런던 템스강 보트 위에서 상영함.
올해 4회째를 맞은 '런던 아시아영화제'는 한국 영화 탄생 100주년을 맞아 '괴물'상영을 기획함.

[국제]
▶일본 아베 총리가 장관 열 아홉명중에 열 일곱명을 교체했는데, 측근과 우익 강경파를 대거 기용함.
과거사 부정, 평화 헌법 개정 등 우경화가 더욱 심화되고, 한일관계 역시 험로가 예상됨.

[기타]
▶추석 연휴 첫날인 오늘 전국에 비 소식이 있음.
중부 지방으로는 살짝 지나는 정도겠지만 남부 지방은 최고 60mm가량 비가 주로 낮 시간 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해 세차게 내리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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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석 2019-09-12 11:58:32
개한민국이네요

개한민국호가 산으로 가는게 아니고

바다로 가네요.

국민들에게 일부러 이러는건가요.

민란이라도 일으키라고

범죄자들은 구분하지 않고

동일했으면합니다.

죄지은 놈이 무슨 염치로 독방

그거도 마약 밀수범이

썩어도 보통이 아니네

안준석 2019-09-12 11:56:43
개한민국이네요

개한민국호가 산으로 가는게 아니고

바다로 가네요.

국민들에게 일부러 이러는건가요.

민란이라도 일으키라고

범죄자들은 구분하지 않고

동일했으면합니다.

죄지은 놈이 무슨 염치로 독방

그거도 마약 밀수범이

썩어도 보통이 아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