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종목분석] 메리츠화재, 보장성 인보험 신계약 호조... 업종내 최선호주
[신한금투 종목분석] 메리츠화재, 보장성 인보험 신계약 호조... 업종내 최선호주
  • 진재성
  • 승인 201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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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메리츠화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4,000원을 제시했다. 업종내 Top pick을 유지했다.

메리츠화재의 3Q19F 실적은 영업이익 1039억원(+0.1%, 이하 YoY), 순이익 739억원(-1.4%)이 전망된다. 임희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보장성 인보험 신계약 판매가 여전히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종합/건강 상품 외에도 최근 운전자 및 어린이 보험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계약비 추가 상각 증가로 사업비율은 28.8%(+2.6%p)로 상승하겠다.

장기위험손해율은 89.6%(+8.0%p)로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운전자 보험의 손해율이 최근 상승세에 접어들면서, 자동차 손해율도 88.4%(+4.1%p)로 지속 상승할 전망이다. 요율 인상보다 원가 인상이 선반영되기 때문이다.

메리츠화재의 올해 실적은 영업이익 3,814억원(+4.7%), 순이익 2,699억원(+6.4%)이 예상된다. 커버리지 손해보험사 중 유일하게 증액이 예상된다. 장기위험손해율은 +5.0%p 상승한 90.3%가 예상되나 이익 훼손에 대한 우려는 제한적이다.

임 연구원은 “적극적인 투자 자산의 매각과 재투자 반복이 신계약비 추가 상각에 대한 손익 부담도 덜어주고 있다”며 “신계약 경쟁이 지속되더라도 꾸준한 증익이 이루어질 수 있는 구조라는 점에서 전략 방향성은 긍정적이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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