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종목분석] LIG넥스원, 연말까지 신규수주 기대
[대신증권 종목분석] LIG넥스원, 연말까지 신규수주 기대
  • 진재성
  • 승인 2019.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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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LIG넥스원에 대해 연말까지 신규수주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40000원 및 투자의견 매수를 각각 유지했다.

올해 LIG넥스원의 신규수주는 2.2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예상 매출액 대비 154.1% 달성 시 연말 수주잔고는 6.4조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작년 3.3조원의 신규수주로 최근 수주잔고는 5.2조원이다. 올해 예상 매출액 대비 3.5년치 물량이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수주잔고 증가로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높지만 매출인식 시차로 내년까지는 실적 눈높이를 낮춰야 하는 상황”이라며 “수주잔고의 50%는 수출 수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다만 수주잔고가 저마진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며, 수익성을 위해서는 매출 증가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중장기 실적은 매출액 2.5조원, 영업이익률은 7~9%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는 “동사의 사업영엽인 정밀타격, 감시정찰, 항공전자, 지휘통제는 방위력 증강을 위해서는 필수적인 영역”이라며 “군인력 감축 대비와 자주국방을 위해 대규모 투자가 지속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공격무기의 특성상 수출 수주는 공시가 안되지만, 국내 수주의 경우 공시가 되는데 작년 9~12월 공시된 수주만 10건, 1조 1620억원에 달한다”며 “올해도 같은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며 연말까지 신규수주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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