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종목분석] 엔씨소프트, 리니지2M 흥행 기대감 ↑
[한투증권 종목분석] 엔씨소프트, 리니지2M 흥행 기대감 ↑
  • 진재성
  • 승인 2019.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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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목표주가 650,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각각 유지했다. 리니지2M의 효과가 기대된다며, 게임주 top pick 의견을 유지했다.

9월 5일 엔씨소프트는 리니지2M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번 쇼케이스의 핵심은 김택진 대표가 언급한 것처럼 따라올 수 없는 기술력이었다.

엔씨소프트는 이 날, 리니지2M은 모바일게임의 최고 수준인 4K UHD급 그래픽으로 제작되었으며, 만명 이상의 유저가 하나의 채널에서 플레이가 가능함과 동시에 1000 vs 1000 규모의 대규모 필드전이 가능해 기존의 모바일게임과는 다른 수준의 유저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임을 강조했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술력뿐만 아니라 유저들이 보다 높은 수준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엔씨소프트의 다양한 고민이 엿보였다”며 “우선 PC의 다양한 스킬들을 모바일에도 최대한 구현했으며, 유저가 많은 기술들을 최대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를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보스 레이드같은 경우 다수 유저들의 협동을 강조함으로써 유저들이 여러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기획한 점 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리니지2M은 5일 12시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했으며 이후 출시 전까지 사전예약자 수의 증가와 함께 흥행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

정 연구원은 “당초 사양이 지나치게 높아 구동 가능한 기기가 적을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으나, 기기에 따라 퀄리티가 자동조절되도록 구현함으로써 해당 리스크에 대한 우려 또한 사라진 상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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