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폴드 사야할까? 없어서 못 사…" 15분만에 완판
"갤럭시폴드 사야할까? 없어서 못 사…" 15분만에 완판
  • 조나단 기자
  • 승인 2019.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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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업계의 새바람을 불러올 '접는 폰' 삼성전자의 '갤럭시 폴드 5G'가 239만8000원이라는 역대 최고 수준의 출고가지만, 세계 최초 5G 단말기에 대한 기대감과 새로운 규격의 스마트폰이라는 기대감이 더해져 사전예약 15분만에 초기 물량이 모두 판매됐다.

지난 5일 오전 11시부터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사전예약을 실시한 결과, SK텔레콤은 15분, KT는 10분 만에 초기 물량이 모두 판매됐다.

업계 관계자는 "갤럭시 폴드 5G의 출고가는 239만8000원으로 역대 최고 수준이지만 세계 최초 폴더블 스마트폰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개통은 6일부터 진행된다.

갤럭시 폴드5G는 화면이 접히는 폴더블 스마트폰으로 화면을 펼쳤을 때 7.3인치, 접었을 때 4.6인치 크기다. 폴더플 특성을 살려 접었을 때도 사용하던 애플리케이션을 끊김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앱 연속성' 기능이 특징이다.

업계에 따르면 이통사에 배정된 갤럭시 폴드의 초도 물량은 각 사마다 300~400대에 불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자급제 물량은 2000~3000대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통사들은 삼성전자와 협의를 통해 추가 물량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사전판매를 하지 않은 LG유플러스는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 'U+브랜드관'에서 개통 고객 100명을 포함한 400여명을 초청해 출시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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