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 종목분석] 효성, 매력적인 배당수익률
[하이투자 종목분석] 효성, 매력적인 배당수익률
  • 진재성
  • 승인 2019.0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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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효성에 대해 목표주가를 110,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배당수익률이 여전히 매력적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DPS 5000원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배당금 총액으로 1017억원이 필요하다”며 “브랜드로열티, 계열사 배당 등을 고려한 현금흐름은 약 700~800억원이며, 여기에 올해 상장계열사(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등의 실적개선으로 추가 배당수익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이를 고려하면 동사의 연간 현금흐름은 약 1100억원 이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해의 경우도 DPS 5000원이 유지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전망을 덧붙였다.

한편 동사는 안양에 7만 5천평의 유형자산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 부지를 매각하게 된다면 배당여력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효성은 올해 K-IFRS 연결기준 매출액 3조 3442억원(YoY +11.8%), 영업이익 2775억원(YoY +92.0%)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 인적인적분할 관련 기저효과 환경하에서 지분스왑 등을 통하여 확보된 상장자회사의 지분법이익이 반영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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