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증권 종목분석] 클리오, "하반기가 더 좋다!"
[NH증권 종목분석] 클리오, "하반기가 더 좋다!"
  • 진재성
  • 승인 2019.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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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클리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30,000원을 유지했다. 신제품 출시, 온라인 확대, 불매운동 반사 수혜 등으로 분기별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유통채널 구조조정 및 신제품 판매 호조가 유지되며 분기별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상반기에 턴어라운드가 시작되었다면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실적 개선 모습이 나타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조 연구원은 “색조 브랜드로서의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고, 스킨케어 제품의 매출 확대까지 더해지며 마진 스프레드 확대가 예상된다”며 “온라인 채널에서의 입점 확대 및 유통 채널 구조조정, 신제품 판매 호조에 따른 매출 성장 및 수익성 개선은 연중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경쟁심화에도 국내시장 실적은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 3분기는 H&B채널(+30.5% y-y, +17.0% q-q)의 성장이 전체 실적을 견인할 전망이다. 또한 올리브영에서 연간 가장 큰 행사가 있어 높은 수준의 외형성장도 기대된다.

조 연구원은 “상반기 출시한 제품의 판매가 여전히 견조한 가운데, 가을/겨울 시즌을 겨냥한 신제품이 출시되면서 높은 수준의 매출 성장 흐름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2분기부터 일본 제품 불매운동 영향으로 H&B 점포 내 동사의 매대가 확대되는 등 반사 수혜 또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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