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허' 민우혁·김지우, 라디오서 듀엣곡 '카타콤의 빛' 선봬
'벤허' 민우혁·김지우, 라디오서 듀엣곡 '카타콤의 빛' 선봬
  • 조나단 기자
  • 승인 2019.09.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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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김창열의 올드스쿨' 출연한 뮤지컬 배우 민우혁과 김지우

 

뮤지컬 ‘벤허’의 배우 민우혁, 김지우가 SBS 러브FM ‘김창열의 올드스쿨’에 출연했다.

오늘(2일) 오후 5시 SBS 러브FM ‘김창열의 올드스쿨’에 배우 민우혁, 김지우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 참여한 민우혁과 김지우는 뮤지컬 <벤허> 캐릭터 소개와 작품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비롯해 꿀잼 케미를 선보였다.

극중 귀족 가문의 자제에서 노예로 전락해 기구한 삶을 살게 되는 '유다 벤허' 역의 민우혁과 유대의 독립을 꿈꾸는 현명한 여인이자 벤허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간직한 ‘에스더’ 역을 맡은 김지우는 뮤지컬 ‘벤허’의 넘버를 라이브로 선보였다.

민우혁과 김지우가 들려준 듀엣곡 ‘카타콤의 빛’은 극 중 ‘벤허’와 ‘에스더’가 지하 무덤 카타콤에서 자유와 안식을 찾는 유대인들의 모습을 보고 서로를 위로하며 부르는 곡이다. 민우혁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김지우의 청아한 음색이 돋보이는 넘버를 선보였다. 

 

뮤지컬 <벤허>는 '유다 벤허'라는 한 남성의 삶을 통해 고난과 역경, 사랑과 헌신 등 숭고한 휴먼 스토리를 완성도 높게 담아낸 수작으로, 2년 만에 더욱 풍성해진 넘버와 촘촘한 서사로 호평을 받으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창작뮤지컬의 저력을 보여주며 흥행 신화를 쓰고 있는 뮤지컬 <벤허>는 오는 10월 13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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