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 정례회동서... 30일부터 20일간 국정감사
여야 교섭단체 3당이 9월 정기국회 의사일정에 2일 합의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자유한국당 나경원·바른미래당 오신환 등 3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 정례회동에서 정기국회 의사일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합의안에 따르면 이달 17~19일까지 사흘간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실시되고 23~26일까지 나흘간은 대정부질문이 진행된다. 분야별로 23일 정치, 24일 외교·통일·안보, 25일 경제, 26일 사회·문화 등이다.
20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 일정은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총 20일간으로 잡혔다. 이어 10월 22일에는 2020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에 대한 정부 시정연설이 실시된다.
다만 당초 이달 2~3일로 예정됐다가 사실상 무산된 조 후보자 청문회 일정은 이번 합의에서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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