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중기옴부즈만, 규제 발굴·개선 업무협약
중기중앙회-중기옴부즈만, 규제 발굴·개선 업무협약
  • 한승훈 기자
  • 승인 2019.08.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사진 뉴시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사진 뉴시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1일 중소기업옴부즈만(옴부즈만 박주봉)과 중소기업 규제애로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 기관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중소기업 규제 및 경영 애로사항 발굴 및 해결 ▲정보 공유 및 네트워크 구축 등 중소기업 규제 해소에 나설 계획이다.

중기중앙회와 옴부즈만은 올 하반기에 ‘지역현안 규제해소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하기로 하고, 지방 중소기업의 규제 해결을 위해 중소기업 현장을 찾아간다. 중부권은 9월 중 대전에서, 호남권은 10월 중 광주에서 간담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김기문 회장은 “내수부진, 미·중 무역분쟁이 지속되는 가운데 일본의 수출제한 악재까지 겹쳐 중소기업의 경영환경이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라며 “중기중앙회가 옴부즈만과 협력하여 중소기업의 규제ㆍ애로를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주봉 옴부즈만은 “서울시 자치구 간담회 등 현장 간담회를 통해 기업인들의 어려움을 실감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보다 신속하게 규제·애로를 해결하는 현장 중심의 중소기업 대변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답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