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종목분석] 웹젠, 뮤 IP 흥행 순항 중
[신한금투 종목분석] 웹젠, 뮤 IP 흥행 순항 중
  • 진재성
  • 승인 2019.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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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웹젠이 뮤 IP 흥행이 순항 중이라며,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 20,000원을 제시했다.

중국 내 뮤 IP 활용 신작의 연이은 흥행이 고무적이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7월  출시된 정령성전(모바일게임, 37게임즈 퍼블리싱)은 중국 iOS 매출 순위 4위(8/20일 기준)를 기록 중”이라며 “뮤 IP 파워에 더해 이연걸, 여명 등 스타 활용 마케팅을 통해 높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월 출시한 웹게임 암흑대천사의 경우에도 37게임즈의 웹게임 인기 순위에서 1위를 기록 중이다.

중국 IP 게임의 신작 부재와 국내 뮤오리진2 매출 하락에 따라 주가가 부진했으나 두 가지 우려 모두 해소되고 있다. 이 연구원은 “7월 출시한 2종의 게임 모두 흥행에 성공한 가운데 천마시공(과거 전민기적, 기적:각성 등 뮤IP 흥행작을 배출한 개발사)이 개발하는 진홍지인이 3Q19 출시될 예정이며 이외에도 3종의 HTML5 게임이 하반기 출시될 것”이라며 “국내 뮤 매출도 이미 일매출 2억원 수준까지 하락한 만큼 추가적인 유저 이탈도 제한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웹젠의 2Q19 영업이익은 93억원(+1.6% QoQ)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다만 뮤IP 로열티 관련된 수익이 일회성으로 반영(약 50억원)된걸 감안하면 부진한 실적이었다. 신작 관련 마케팅비 증가(+61.4% QoQ)가 주요인이었다.

3Q19에는 마케팅비가 정상화되며 현재 약 일매출 10억원이상으로 추정되는 정령성전이 온기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3Q19 영업이익은 144억원(+54.5% QoQ)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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