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22. (목) 신문클리핑]대한민국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나?
[08.22. (목) 신문클리핑]대한민국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나?
  • 이병철 기자
  • 승인 2019.08.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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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靑은 22일 NSC상임위를 열고 한일 군사정보 보호협정(GSMOIA)연장을 결정할 전망.
파기·연장이 팽팽한 가운데 美가 난색을 표하고 北의 미사일 도발에 '전략적 모호성'으로 선회했고, 文도 8·15 경축사서 日대화를 강조했고 韓·日 모두 확전(擴戰)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반영됨.
 
▶조국 법무장관 후보를 둘러싼 검증공세와 관련 인사권자인 문재인 대통령은 일단 '조국지키기' 정면 돌파 의지를 내비침.
하지만 여론 향배와 내년 총선을 염두에 둔 여당의 기류 변화에 따라 靑도 어쩔수 없는 결단 불가피한 상황 올수도 있다는 분석.
 
▶曺의 딸이 의학논문에 제1 저자 등재된 사실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 고려대가 문제가 드러나면 입학 취소까지 검토하겠다고 밝힘.
曺는 딸의 부정입학 뉴스를 가짜뉴스라고 주장했지만, 젊은층은 공정경쟁을 외치던 曺에 대해 실망감은 큼.

▶방한 중인 스티븐 비건 대북정책특별대표가 "北과 실무협상을 재개할 준비가 돼 있다"며 협상에 나설 것을 촉구.
비건은 러시아 대사 임명설도 일축하며 "북미 협상에 집중하겠다"고 밝힘.

[정부]
▶정부가 미래 자동차, 시스템 반도체, 5세대(5G) 이동통신 등 혁신성장 분야에 4조7100억원을 투자하고, 혁신인재 20만명 양성 계획을 밝힘.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내년 데이터, 네트워크(5G), 인공지능(AI) 등 'DNA' 분야에 1조7000억원,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 등 '빅3' 분야에 3조원 등 모두 4조71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힘.

▶美 방문중인 이태호 외교부 2차관이 美행정부 인사들과 잇따라 만나 일본 수출 규제의 부당성을 설명.
정부는 24일 프랑스 G7 정상회의에서 日의 입장 피력을 대비해 회원국들을 상대로 선제적인 여론 환기 작업을 벌이고 있음

▶정부가 일본산 먹거리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2배 강화함.
日서도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음. 

▶모바일상품권 유효기간이 현재 1주일~3개월서 1년 이상으로 확대됨.
공정위-국민권익위는 표준약관 개정을 추진해 내년 상품권의 유효기간을 연장시킬 계획.

[경제]
▶사모펀드(PEF) IMM프라이빗에쿼티가 할리스커피(할리스에프앤비) 매각을 다시 추진.
실적이 호전되고, 경쟁 업체들도 인수·합병(M&A) 시장에서 잇달아 거래되고 있어 매각에 적절한 시기란 평가임.

▶종근당홀딩스가 치매약 개발하는 바이오오케스트라에 50억 투자 협약을 체결.
RNA 신약개발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벤처기업으로 마이크로RNA 간섭 기술을 활용해 알츠하이머형 치료제인 ‘BMD-001’을 개발 중임.

▶ 한국이 지난 1분기에 잠시 중국에 내줬던 '글로벌 TV 1위' 자리를 되찾았음.
미·중 무역분쟁이 본격화하면서 가성비 높은 저가TV로 물량공세를 하던 중국 기업들의 추격에  제동이 걸린 것으로 보임.

[사회]
▶서울세관은 의사 등 146명이 1000억 해외부동산 사기 위해 '환치기'하려던 것을 적발.
국가별 해외 부동산 투자 비중은 미국(32%), 말레이시아(25%), 베트남(22%), 캐나다(8%), 필리핀(6%), 태국(5%) 순임.

▶문화재청이 서울 성북구 성락원을 56억 원을 투자해 복원하는 과정에서 성북구가 사실상 소유자인 정 모 한국가구박물관장을 문화재 자문위원으로 참여시켜 논란.
복원 기본계획을 세우는 단계에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소유주가 자문위원으로 참여할 경우, 자기에게 유리한 쪽으로 자문이 이뤄질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논란.

▶현직 경찰 간부(현, 전북 부안경찰서 소속)가 술에 취해 동료 여경을 폭행한 혐의로 1계급 강등.
A경감은 5.18.에 익산시 동산동의 한 술집 앞에서 같은 익산경찰서에서 근무하던 B순경의 얼굴을 손바닥으로 수차례 때린 혐의.
 
▶법원은 최순실 조카 장시호-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 김동성의 불륜 일부를 인정하고 金의 前妻에게 "위자료 700만원 지급하라"고 판결.
2018년 이혼한 金의 전처 吳씨는 "金-張 불륜설로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지난 2월 법원에 위자료 청구 소송을 냄.

▶삼성 SMD 前 수석연구원이 아몰레드 기술을 경쟁사인 LGD의 협력사에 유출한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음.
대법원은 '부정경쟁방지법(영업비밀보호) 등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

▶한국 사회의 취약 계층인 은퇴 노년이 벼랑끝으로 내몰림.
빚을 감당하지 못해 올 들어 개인 워크아웃을 신청한 고령층이 전년 대비 40.5%증가함.

▶가짜 뉴스의 주된 통로가 '유튜브'라는 조사결과가 나옴.
연세대 정보대학원은 20대 이상 성인남녀 555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22%가 허위조작정보의 유통 경로로 유튜브를 꼽음.

▶70대 남성이 전자발찌 차고 70대 여성을 성폭행하려다 체포됨.
70대인 ㄱ씨는 21일 오전 5시 30분 울산시 중구 한 주택 유리문을 깨고 침입한 후 70대 여성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음.

[연예/스포츠]
▶글로벌스타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빅히트가 상반기 매출 2천억을 기록.
음원과 음반, 공연, 팬 상품이 고루 성장해 상반기에 지난해 연간 매출과 맞먹는 수준인 2천억 대 매출을 올림.

▶그룹 티아라의 효민이 中 SNS 웨이보가 공개한 셀럽 화제성 랭킹에서 38위에 오름.
2월 발매한 <입꼬리>가 中음악 동영상 사이트인 인위에타이 한국 지역 차트에서 8주 연속 1위에 오름.

▶배우 배종옥과 정재영이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에 위촉.
10.12.페막식에서 발표될 예정인 '올해의 배우상'은 한국 영화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잠재력을 갖춘 신인 배우를 발굴하기 위한 상임.

▶가수 나훈아가 올 하반기 '2019 청춘 어게인'공연을 가질 계획.
오는 10월 강릉을 시작으로 12월까지 광주와 천안, 안동을 비롯해 총 9개 지역에서 팬들과 만닌디고 함.
 
[국제]
▶美제재로 궁지몰린 이란이 화폐개혁 법안을 긴급발의함.
법안이 통과되면 리알은 1930년 이후로 공식적으론 쓰이지 않은 페르시아 화폐인 토만으로 이름이 바뀔 전망.

[기타]
▶전북 고창과 전남 여수, 경남 일부 지방에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벼락을 동반해서 쏟아짐.
예상 비의 양은 남부지방에 30에서 80, 많게는 100mm 이상의 비가 더 쏟아질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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