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광장 세종대왕상에 화염병 던진 50대 체포
광화문광장 세종대왕상에 화염병 던진 50대 체포
  • 한승훈 기자
  • 승인 2019.08.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서울 종로 광화문광장 세종대왕상에 화염병을 던진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공용물건손상 혐의로 김모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김씨는 이날 오전 4시10분쯤 세종대왕상 주변을 배회하다가 소주병에 심지를 넣어 만든 화염병에 불을 붙여 세종대왕상 기단 아래쪽에  투척한 혐의를 받는다.
현장에서 근무하던 경찰관이 곧바로 세종대왕상 기단에 붙은 불을 끄고 김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세종대왕상은 기단 아래쪽이 약간 불에 그을렸지만 별다른 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화염병을 던진 이유 등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