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증권 종목분석] 메디톡스, 中 톡신 화이트마켓 진출... 만리장성 넘어설 준비 완료
[NH증권 종목분석] 메디톡스, 中 톡신 화이트마켓 진출... 만리장성 넘어설 준비 완료
  • 진재성
  • 승인 2019.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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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메디톡스에 대해 만리장성 넘어설 준비가 완료됐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20000원을 신규로 제시했다.

메디톡스는 국내 톡신 기업 최초로 중국 톡신 화이트마켓(정식허가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현재 NMPA(국가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 품목허가 심사 대기 순번 9번으로, 올해 4분기 뉴로녹스 품목허가 승인 및 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중장기 성장성을 회복할 전망이다.

한편 이노톡스 미국 임상 3상은 순항 중이다. 2013년 9월 엘러간에 기술수출한 세계 최초의 액상형 톡신 이노톡스 미국 임상 3상이 2018년 10월 개시했다. 총 4건의 이노톡스 미국 임상 3상이 진행 중이며, 엘러간은 미간주름과 눈가주름의 두 가지 적응증을 한 번에 허가받을 계획이다.

나관준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6월 26일 애브비의 엘러간 인수 발표로 이노톡스 개발 가속화가 기대된다”며 “2021년 이노톡스 미국 임상 3상 종료 및 2022년 미국 출시를 목표로 하고있다”고 설명했다.

국내에서는 3월 내성 잠재 위험성을 줄인 코어톡스 국내 출시가 완료됐다. 나 연구원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분말형, 액상형, 내성 위험을 줄인 톡신까지 세 종류의 톡신 라인업을 구축했다”며 “7월 합성신약 MT921(턱밑 지방분해) 국내 임상 2상이 개시되면서, 톡신과 필러 이외의 새로운 성장 모멘텀으로 기대된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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