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종목분석] 파트론, 2분기 역대 최고 실적 달성
[대신증권 종목분석] 파트론, 2분기 역대 최고 실적 달성
  • 진재성
  • 승인 2019.08.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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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파트론에 대해 목표주가 21000원을 유지하고, 투자의견 매수 유지를 주문했다.

파트론은 8월 14일 올해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4104억원(40% qoq / 141% yoy), 영업이익 407억원(56% qoq / 흑전 yoy), 지배순이익 166억원(-15% qoq / 흑전 yoy)을 시현했다.

영업이익은 컨센서스(362억원)와 종전 추정치(364억원)를 상회했고, 분기 기준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은 최고치를 갱신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호조는 삼성전자의 프리미엄과 준보급형 스마트폰에서 멀티 카메라 채택으로 평균 공급단가가 상승했고, 광학식 지문인식모듈의 추가 매출 반영덕분”이라고 진단했다.

2019년 3분기 영업이익(280억원)은 전년동기대비 191%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2분기대비 매출과 이익 감소로 주가가 조정을 보이고, 삼성전자의 2020년 멀티 카메라 전략 지속으로 매출과 이익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 연구원은 “2020년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후면에 TOF(Time of Flight) 적용과 고화소 카메라 적용 확대, 파트론이 TOF에서 주력 공급업체로 판단된다”며 “고화소 및 광학줌(5배)을 적용한 폴디드 카메라가 A시리즈에 추가 적용될 경우에 매출 상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2020년 매출(1.42조원)과 영업이익(1,250억원)은 각각 6.8%, 4.7%씩 증가 추정된다”며 “삼성전자의 멀티 카메라 전략으로 중견카메라모듈의 수혜 지속덕분”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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