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증권 종목분석] 클리오, 실적 턴어라운드 지속될 전망
[NH증권 종목분석] 클리오, 실적 턴어라운드 지속될 전망
  • 진재성
  • 승인 2019.08.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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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클리오에 대해 목표주가 30000원을 유지하고, 투자의견 매수 유지를 주문했다. 유통채널 구조조정 및 신제품판매 호조가 이어지며 하반기에도 실적 턴어라운드 국면은 지속될 전망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9월 가을, 겨울 시즌을 겨냥한 신제품이 출시되면서 매출 상승세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반기에 현재 진행중에 있는 구달 비타씨세럼 위생허가가 통과되면 도매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해 본격적으로 중국내 판매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H&B 스토어에서는 최근 일본제품 불매 운동에 따른 반사수혜가 기대되는 가운데 3분기 올리브영에서 연간 가장 큰 행사도 있어 기개보다 큰 폭의 매출 성장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클리오의 2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609억원(+31.3% y-y), 영업이익 50억원(흑자전환), 당기순이익 13억원(+45.0% y-y)를 시현했다. 전환사채발행가(16466원)보다 주가가 상승하면서 파생상품평가 손실(약 24억원)이 발생함에 따라 순이익 개선폭은 영업이익에 미치지 못했다.

H&B(+31.8% y-y), 온라인(54.5% y-y), 면세점(+49.8% y-y)의 고성장이 전체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 전반적으로 상반기 신제품(클리오 광채쿠션, 클리오 프로아이팔레트)의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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