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종목분석] 켐트로닉스, 3분기에도 이어질 '어닝 서프라이즈'
[대신증권 종목분석] 켐트로닉스, 3분기에도 이어질 '어닝 서프라이즈'
  • 진재성
  • 승인 2019.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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켐트로닉스가 3분기에도 어닝 서프라이즈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대신증권은 13일, 켐트로닉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5000원을 유지했다.

한경래 대신증권 연구원은 “켐트로닉스는 삼성전기로부터 양수받은 무선충전 사업부 실적이 2020년에 온기 반영됨에 따라 높은 실적 가시성을 보유했다”며 “고객사의 중저가 모델 판매 확대에 따른 수혜, 무선충전의 자동차향 매출도 4분기 이후 반영되는 점을 고려하면 적극적인 매수구간”이라고 판단했다.

켐트로닉스의 2분기 매출액은 851억원(-3.5% YoY), 영업이익은 66억원(+125% YoY) 기록했다. 영업이익 컨센서스 및 당사 추정치 46억원 상회하는 실적이다.

한 연구원은 “1분기와 비슷한 매출액에도 영업이익률 7.8%를 기록했다”며 “전자사업부내 PBA, LED Plate의 고마진 제품 믹스 효과와 주요 고객사의 중저가 스마트폰의 Rigid OLED 채택 모델 확대에 따른 TG(식감) 매출액 증가가 이익률 개선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3분기에는 삼성전기로부터 양수받은 무선충전 신규 매출액이 반영될 예정이다. 갤럭시 노트10 출시효과가 반영되어 무선충전 매출액 292억원이 기대된다.

그는 “2020년 이후 전장향 무선충전 신규 매출은 신규 모멘텀”이라며 “30종 이상의 양산 차종에 무선충전 모듈 및 세트 공급이 기대됨에 따라 2020년 무선충전 사업부의 고성장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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