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증권 종목분석] 넷마블, 2분기 신작게임... 실적 회복 전망
[NH증권 종목분석] 넷마블, 2분기 신작게임... 실적 회복 전망
  • 진재성
  • 승인 2019.08.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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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넷마블에 대해 하반기에는 조금 나아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000원을 제시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12월 이후 출시한 기대작 블레인드&소울:레볼루션, BTS World의 성과가 기대에 못 미치면서 실적 부진과 높은 밸류에이션으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2분기를 바닥으로 조금씩 회복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안 연구원은 “2분기에 출시한 일곱 개의 대죄(12일 현재, 구글앱스토어 기준 매출 순위 일본 28위, 한국 13위)와 킹오브파이터즈올스타(한국 16위)의 성과가 꾸준히 유지되고 있고, 3개월 매출이 온전히 반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작 라인업으로는 3분기 중 블레이드&소울:레볼루션(일본)과 킹오브파이터즈올스타(글로벌) 출시가 예정되어 있고, 3분기에는 세븐나이츠2와 A3:Still Alive의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넷마블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5262억원(+5.1% y-y, +10.2% q-q), 영업이익 332억원(-46.7% y-y, -2.2% q-q)으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442억원을 크게 밑돌았다.

그는 “BTS World, 일곱 개의 대죄 등 신작 게임 출시로 인해 매출은 성장하였으나, 출시 시기로 인한 매출 인식이 3개월 전부 반영되지 못했고 당초 시장 예상 매출액을 충족시키지 못했다”며 “이는 마케팅비용이 836억원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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