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증권 종목분석] 신세계푸드, 우려대비 양호한 실적... 장기성장성 긍정적
[NH증권 종목분석] 신세계푸드, 우려대비 양호한 실적... 장기성장성 긍정적
  • 진재성
  • 승인 2019.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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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신세계푸드에 대해 우려대비 양호한 실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과 동일한 110,000원을 제시했다.

신세계푸드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274억원(+5.5% y-y), 72억원(+4.7% y-y)를 기록하며 시장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달성했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저임금 인상으로 급식과 식자재 부문의 수익성이 악화되었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이 부분에서 개선이 나타나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장기 성장성도 긍정적이다. 신세계푸드는 현재 오산 제2공장 일부 라인만 가동중이지만, 8월부터 피자 라인 생산이 시작되며 가동률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반기에는 기존 식품 제조의 고성장 및 오산 제2공장의 본격적인 가동으로 인해 식품제조부문뿐만 아니라, 전사 매출과 수익성도 향상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조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오산 제2공장 초기 고정비 증가 등은 부담 요인이나 중장기적으로 고마진 식품 제조업 매출이 확대되며 수익성은 점진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라며 “실적 안정성이 부각되는 시점에서 매수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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