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건설, 서울 강남권 재건축 시장 진출
서희건설, 서울 강남권 재건축 시장 진출
  • 한승훈 기자
  • 승인 2019.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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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임대주택 상록아파트 재건축 공사 수주...총사업비 2300억원 지하2층 지상 25층 1703가구 규모

서희건설(이봉관 회장)이 서울 강남권 재건축 시장에 첫 진출한다.

서희건설은 6일 조달청이 발주한 서울 강남구 개포동 공무원 임대주택인 상록아파트 재건축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서희건설 측은 입찰가격과 실적, 기술력 등을 동시에 평가하는 종합심사낙찰제를 통해 총 23개 건설사가 경쟁한 가운데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총 사업비 규모는 2300억 원이다. 상록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25층, 총 1703가구 규모로 재건축될 예정이다.

서희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존 지역조합사업에 이어 공공사업과 정비사업 등에서 수주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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