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의 무역 보복 조치로 국내에서 일본 여행객이 급격하게 줄고 있는 가운데 6일 모두투어(080160)의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7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모두투어는 전 거래일 대비 3.58% 하락한 1만4,800원에 거래되는 중이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모두투어에 대해 “올해 3분기 실적은 원화 약세, 내수경기 불안, 일본 불매운동 3중고에 지난해 대비 하루 적은 추석 연휴 효과로 시장 전망치 67억원을 크게 밑도는 부진한 실적이 예상된다”면서 “당분간 주가 약세 국면은 지속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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