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장수상회' 재연 확정, '신구·이순재·손숙·박정수·강성진' 캐스팅
연극 '장수상회' 재연 확정, '신구·이순재·손숙·박정수·강성진' 캐스팅
  • 조나단 기자
  • 승인 2019.0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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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세 첫사랑의 설렘 가득한 로맨스를 그린 대한민국 대표 명품 연극 <장수상회>에 다방면으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강성진이 전격 합류 소식을 알렸다. 

앞서 연극 <장수상회>는 8월 30일 압구정역에 위치한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의 공연 개막을 소식과 이순재, 신구, 손숙, 박정수의 출연을 발표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강성진은 브라운관과 스크린은 물론 뮤지컬 ‘1976할란카운티’, ‘잭더리퍼’, 연극 ‘정의의 사람들’, ‘돌아온다’, ‘데스트랩’ 등 무대 활동 또한 활발히 하고 있는 전천후 배우다. 지난 2018년 <장수상회> 정기공연과 지역 투어, 2019년 가정의 달 특별 공연에서도 금님과 성칠의 연애를 응원하는 인간미 넘치는 장수상회의 사장인 ‘장수’역으로 작품에 참여한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도 ‘장수’역으로 합류 소식을 알린 강성진은 “장수상회는 20년 배우 생활에서도 손에 꼽을 만큼 가슴에 남는 공연이다. 존경하는 선생님들과 다시 한번 한 작품에서 연기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관객 분들께 좋은 공연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8월 30일 개막을 앞둔 연극 <장수상회>는 이름만으로도 연기내공이 느껴지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 이순재, 신구, 손숙, 박정수와 함께 대중들에게 큰 신뢰를 주는 배우 강성진의 합류, 김보현, 김지민, 조훈 등의 개성 넘치는 연극 배우들의 참여로 관객들을 만날 준비에 한창이다. 

한바탕 웃음과 가슴 따뜻한 감동을 전하는 이 작품은 할리우드 영화 ‘러블리, 스틸’을 리메이크 한 강제규 감독의 동명영화를 연극으로 제작하여 지난 2016년 초연되었다. 이후, 세 번의 정기공연과 미국 LA공연, 공연 사상 최단 기간 국내 약 50여개 도시 투어 공연을 진행한 바 있다.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명품연기로 매 공연 매진 사례를 이어가며 20만 관객의 웃음과 눈물을 자아낸 <장수상회>는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웰메이드 연극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공연을 앞두고 연극 <장수상회>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해 3인 또는 4인이 동시 예매 시 최대 30% 이상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온동네 패키지 할인’, 무더운 여름을 맞이해 극장으로의 시원한 바캉스를 떠나는 관객들을 위한 ‘바캉스 20% 할인’ 등의 이벤트를 마련하여 눈길을 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비밀을 간직한 로맨스와 잠시 잊고 지냈던 가족들의 사랑을 다시금 일깨워줄 연극 <장수상회>는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22일까지 압구정역에 위치한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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