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한국과 일본 주식시장에 동시에 연동되는 ‘맵스 듀얼마켓 지수연동 채권형 펀드’를 9. 17부터 9.24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한다. 그동안 출시됐던 ELS펀드가 한국 및 일본의 주가지수에 각각 연동되는 상품인데 반해, 이 상품은 KOSPI 200과 Nikkei 225에 동시 연동되기 때문에, 양 시장 중 한 시장만 상승하더라도 일정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이상품의 최대 수익은 한국 및 일본의 주가가 30%이내에서 상승할 경우 연12.39%이며, 양시장 모두 하락할 경우에는 원금이 보존되는 형태이다.이상품의 투자기간은 6개월이며, 투자펀드는 맵스자산운용이 운용한다. 미래에셋증권 금융상품마케팅본부 채수환 팀장은 "이번 상품은 90% 수준을 채권에 투자하고 여기서 나는 이익을 한국, 일본 대표지수 워런트를 편입해 추가 수익을 추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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