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네오팜의 실적이 전반적으로 좋다며, 목표주가를 종전대비 5% 상향한 63000원을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네오팜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33.3%, 39.3% 증가한 215억원, 6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컨센서스를 상회한 수치다.
신수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기존사업과 중국, 건강기능식품 등 신규사업이 모두 호실적을 거두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사업 호조와 함께, 원가부담이 높았던 건강기능식품 판매 호조로 예상대비 원가부담이 감소하였고 중국지역 매출이 전분기대비 2배 성장하는 등 신규 사업도 원활히 진행되며 영업이익률 1.2%p 개선에 성공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한 이유를 2019년 당기순이익 추정치가 179억원에서 190억원으로 6% 상향되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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