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종목분석] 엔씨소프트, 리니지2M 기대감 반영... '목표가 ↑'
[신한금투 종목분석] 엔씨소프트, 리니지2M 기대감 반영... '목표가 ↑'
  • 진재성
  • 승인 2019.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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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엔씨소프트에 대해 독보적 리니지M, 리니지2M의 기대감이 반영됐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대비 8.3% 상향조정한 650,000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엔씨소프트의 2Q19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이하 QoQ) 4,108억원(+14.5%), 1,294억원 (+62.7% QoQ)을 기록했다. 컨센서스(매출액 4,001억원, 영업이익 1,170억원) 을 상회하는 호실적이다.

리니지(PC) 매출은 리마스터 및 부분유료화 효과에 501억원(+141.8%)으로 정상화됐다. 모바일 매출은 2338억원(+12.6%)으로 리니지M 2주년 업데이트 효과가 지속됐다.

PC와 모바일 모두 견고한 매출을 보여주고 있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리니지(PC)는 리마스터 및 부분유료화 이후 트래픽과 매출이 급증하는 트렌드를 보여줬다”며 “리니지2도 IH19 매출이 작년 상반기대비 55%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부분유료화 이후 8월 신규클래스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는데, PC 결제한도 완화에 맞춰 주요 PC게임 모두 부분유료화로 전환된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4분기 리니지2M 출시 일정에 이상이 없으며 사전 마케팅도 조만간 진행 예정임을 밝혔다. 그는 “유일한 리스크였던 기대작 지연에 대한 불안감이 해소됐다”며 “해외 출시도 국내 출시 이후 6개월 이내의 빠른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추후의 모멘텀 공백기도 길지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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