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협상 긴장 고조…원/달러 환율 소폭 상승
미중 무역협상 긴장 고조…원/달러 환율 소폭 상승
  • 이병철 기자
  • 승인 2019.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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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에 대한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늘(31)  12시 현재 국제시장환율은 달러/유로 환율은 전일대비 0.06%(0.0007달러) 오른 1유로에 1.1138달러이고, 달러/영국 파운드 환율은 전일대비 0.58%(0.0072달러) 내린 1파운드에 1.2152달러이고, 중국 위안/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13%(0.0091위안) 내린 1달러에 6.8845위안이고, 일본 엔/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15%(0.1700엔) 내린 1달러에 108.6400엔이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월말 달러 매도를 비롯한 수급상 매도 우위가 계속되면서 오늘 환율이 1,180원을 밑돌 수 있다"면서도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 마무리를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을 비난해 외환시장의 위험 회피 분위기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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