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연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 또한 내리막길이다.
26일 오전 10시 4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0.86%(17.95포인트) 떨어진 2056,73을 기록 중에 있다. 외국인은 488억원어치를 팔았으며, 기관과 개인은 각각 295억원, 173억원을 순매수했다.
같은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1.65%(10.74포인트) 하락한 641.66을 나타냈다.
미국 증시는 기업 어닝쇼크와 마리오 드리기 유럽중앙은행 총재의 경기둔화 언급 등의 영향을 받아 하락세를 보였다. 드라기 총재는 "유로존의 경기 침체 위험이 상당하다"고 말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은 수출 의존도가 높아 글로벌 경기 둔화에 취약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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