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종목분석] 더블유게임즈, 하반기 공격적인 영업 기대
[신한금투 종목분석] 더블유게임즈, 하반기 공격적인 영업 기대
  • 진재성
  • 승인 2019.0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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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더블유게임즈에 대해 상반기보다 하반기가 낫다는 평가를 내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과 동일한 76,000원을 제시했다.

더블유게임즈의 2Q19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이하 QoQ) 1,299억원(+3.3%), 403억원 (+7.2%) 기록했다. 전반적으로 컨센서스(매출액 1317억원, 영업이익 382억원)에 부합했으나, 매출액대비 영업이익이 견조했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실적호조의 주요인은 달러 강세 효과”라며 “전체 결제액은 전분기 대비 비슷한 수준(-0.25%)을 기록했으며 DDI(인수 회사)의 주요 게임은 ‘더블다운카지노’의 경우 메가벅스 업데이트에도 불구하고 전분기 대비 결제액은 소폭 하락(-0.87%)했다”고 설명했다.

2분기는 시장 성장 대비로 부진했다. 전체 소셜카지노 시장은 전분기대비 1.9% 성장했으나, 더블유게임즈 전체 결제액은 전반기와 유시했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성수기 효과에 더해 신규 유저 모객을 위한 프로모션도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이라며 “업데이트 주기도 빨라지는 등 내년 상반기 자회사 성장을 위해 공격적인 영업활동이 전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한금융투자는 더블유게임즈가 올해 2분기 부진에도 하반기 성수기 기대와 상장을 목표로 한 공격적인 영업 기대와 차입금 상환 후의 주주환원 등을 고려하면 저평가 영역에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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