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증권 종목분석] LG디스플레이, OLED로 시각의 전환이 필요... '매수'
[NH증권 종목분석] LG디스플레이, OLED로 시각의 전환이 필요... '매수'
  • 진재성
  • 승인 2019.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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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LG디스플레이에 대해 OLED의 실적 기여가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24,000원을 유지하고,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를 주문했다.

LG디스플레이의 매출 비중은 ‘19년 21% → ’20년 36%로 높아질 것으로 추정된다. 고정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년에는 OLED의 이익 창출력도 강화되어, LCD의 실적 하락을 상쇄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OLED의 영업이익은 19년 –1.1조원 → ‘20년 1116억원으로 크게 개선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내다봤다.

구체적으로 중소형 OLED는 3분기 이후부터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LG디스플레이는 전일 컨퍼런스콜에서 차량용 OLED 패널 생산, E6(파주) 공장 가동 등을 공식화했다. 이에 동사 중소형OLED는 물량과 판가가 동시 개선되는 효과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형 OLED 역시 3분기 이후부터는 분기 생산량이 1백만대 이상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 연구원은 “이는 중국 8.5세대 공장 가동, 다중모델생산 방식 도입 등이 계획되어 있기 때문”이라며 “특히 향후 OLED TV 수요 개선 시그널이 포착될 시 동사 대형 OLED 볼륨성장 국면에서 레버리지가 클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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