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종목분석] 우리금융지주, 양호한 건전성으로 견조한 실적기록할 것... '매수'
[한투증권 종목분석] 우리금융지주, 양호한 건전성으로 견조한 실적기록할 것... '매수'
  • 진재성
  • 승인 2019.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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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우리금융지주에 대해 견조한 실적을 바탕으로 목표주가 20,000원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우리금융지주의 2분기 지배순이익은 6104억원으로 컨센서스 5694억원을 소폭 상회했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NIM이 부진하고 판관비가 다소 증가했지만, 비이자이익과 대출 증가율, 건전성 지표가 양호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분기 대손율은 0.12%로 매우 낮았다. 백 연구원은 “한진중공업 출자전환에 따른 충당금 환입 등 일회성 요인을 제거한 경상 대손율은 0.24%로 어려운 경기 여건을 감안하면 무난한 수준”이라며 “하반기에도 우량대출 위주 자산증가가 지속되며, 0.25% 내외의 대손율이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비이자이익도 자산관리수수료 및 외환/파생 호조, 대출 채권매각익 증가 등으로 전분기대비 26% 증가했다. 한편 판관비가 광고선전비와 용역비 증가 등으로 전분기대비 379억원 증가했지만, 양호한 탑라인 증가로 비용 효율성 지표인 이익경비율은 48% 수준이 유지됐다.

백 연구원은 “낮은 자본비율 및 오버행 디스카운트를 감안해 올해 BPS에 목표 PBR 0.72배를 적용해 목표주가를 산출했다”며 “양호한 자선건전성 관리와 M&A 추진에 따라 실적의 하방경직성은 확보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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