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종목분석] 신세계인터내셔날, 바닥잡기 구간 진입
[KB증권 종목분석] 신세계인터내셔날, 바닥잡기 구간 진입
  • 진재성
  • 승인 2019.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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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바닥구간에 진입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나, 목표주가는 16% 하향조정한 270,000원을 제시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061억원(+8.0% YoY), 171억원(+20.0% YoY)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화장품은 여전히 고성장 가도를 달린 것으로 예상되고, 생활용품은 출점 확대에 따른 비용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의류의 경우도 빠르게 더워진 날씨의 영향을 받아 판매가 부진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KB증권은 저가 매수 관점에서 접근을 권고했다. 하누리 KB증권 연구원은 “전일 종가 기준 12개월 선행 PER(14.6배)은 하단 밴드에 진입했고, 후행 PER(18.0배)은 밴드 최하단에 위치해있다”며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단기실적 관련 우려는 충분히 반영되어 주가는 전 고점대비 47% 빠진 상태”라고 밝혔다.

반면에 성장세는 지속되고 있다. 2Q19E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0%, 2019E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2.3%p 늘어날 전망이다. 브랜드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수직계열화 기반의 이익개선 역시 현재진행형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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