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신소재에 대해 단기실적보다 NCM 주목해야한다는 평가가 나왔다. 신한금융투자는 18일 코스모신소재에 대해 목표주가 19,000원을 유지하고, 투자의견 매슈를 주문했다.
코스모신소재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39% 감소한 853억원, 영업적자 1억원이 예상된다. 오강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코발트 가격 하락에 따른 판가 하락과 MLCC向 이형필름 매출 감소가 원인”이라고 밝혔다.
오 연구원은 “NCM(니켈, 코발트, 망간을 원료로 한 양극활 물질) 부문 성장에 주목할 시점”이라며 “현재 납품규모는 국내 월기준 50~70톤으로, 기존 고객사 추가 물량 확대도 3분기부터 본격화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올해 NCM CAPA는 전년대비 +39% 증가한 5000톤, 매출액 398억원(+1374% 2017년 27억원)이 예상된다”며 “올해 NCM부문 추가 CAPA 증설도 계획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외에도 “대용량 극활 물질 납품 확대, 이형 필름 수요 개선 기대에 따라 성장 모멘텀이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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