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 종목분석] 한국콜마, 화장품 업종내 안정적 실적... '매수'
[이베스트 종목분석] 한국콜마, 화장품 업종내 안정적 실적... '매수'
  • 진재성
  • 승인 2019.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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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한국콜마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88,000원으로 조정했다. 화장품 업종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실적이 긍정적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한국콜마의 올해 2분기 K-IFRS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6.4% 증가한 4189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4.9% 증가한 35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화장품 부문은 여전히 방판 브랜드, 니치 브랜드의 주문이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며 “지난해 2분기 마스크팩 주문 급증에 따른 높은 베이스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4.3% 증가한 248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소 둔화되는 탑라인 성장률에도 불구하고 저마진 제품 비중 축소로 수익성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약부문은 CSO 매출 방식 중단에 따른 영향이 올해까지 이어져 올해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0.5% 줄어든 473억원을 예상한다. CKM 부문은 신약 케이캡정 효과로 올해 2분기에도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올해 2분기 중국부문은 북경과 무석 합상 10% 수준의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오 연구원은 “북경법인으로터 무석법인으로의 물량 이관이 지속되고 있으나, 무석법인의 주요 고객사 Audit이 완료돼 긍정적”이라며 “북경 법인 이관 물량 이외에도 신규 수주가 7월부터 발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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