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 종목분석] 만도, 불확실성은 반영된 상태... 미국사업 재편효과에 주목
[이베스트 종목분석] 만도, 불확실성은 반영된 상태... 미국사업 재편효과에 주목
  • 진재성
  • 승인 2019.0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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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만도에 대해 불확실성은 반영된 상태라며 투자의견을 보유(Hold)에서 매수(Buy)로 상향조정했다. 목표주가는 기존과 동일한 36,000원을 유지했다.

만도의 2Q19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1.49조원 (YoY +4.2%), 441억원(YoY 33.4%)을 기록할 전망이다.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인 500억원을 약 11.7% 가량 밑돌 것으로 추정된다.

유지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과 미국, 유럽 등 대부분의 지역에서 외형성장세가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상대적 고마진 발생 권역인 중국에서 주요 고객사향 공급이 지연되며 전분기에 이어 감익폭이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이외 불확실성은 현 주가에 반영되었다며, 미국사업 재편효과 현실화에 주목하고 있다. 유 연구원은 “3분기에는 미국시장에서의 턴어라운드가 지속되며 전사 수익성 확대에 기여하기 시작할 것”이라며 “2019년부터 HMG의 미국볼륨 턴어라운드와 멕시코 공장에서 신규 고객사 공급이 본격 시작되면 수익성은 손익분기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2H19에는 미국 대형 OEM향 핵심부품 공급이 증가해 1H19대비 의미있는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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