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 종목분석] 펄어비스, '검은사막' PS4버전 출시... 3분기 전망 여전히 '맑음'
[하이투자 종목분석] 펄어비스, '검은사막' PS4버전 출시... 3분기 전망 여전히 '맑음'
  • 진재성
  • 승인 2019.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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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펄어비스에 대해 목표주가 250,000원을 유지하고, 투자의견 매수 유지를 주문했다.

펄어비스의  2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1,636 억원(+45.1% YoY, +23.3%QoQ), 영업이익은 556억원(+1.4% YoY, +206.3% QoQ)으로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할 전망이다. 김민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에 발생한 콘솔게임 매출액은 120억원인데 이 중 90억원이 2분기로 이연됐으며, 회계처리 기준에 따라 2분기 매출액 일부도 3분기로 이연됐다”고 설명했다.

‘검은사막’ PS4(플레이스테이션) 버전 출시가 3분기 매출 상승을 이끌 것이라는 전망이다. 지난 3월 북미/유럽에서 콘솔 플랫폼인 ‘엑스박스원'으로도 출시하여 누적 판매량 60만장을 기록한 ‘검은사막’은 오는 8월 23일부터 ‘PS4’버전으로도 출시할 예정이며, 지난 3일부터 사전예약 판매 중이다.

이 연구원은 “‘PS4’의 전 세계 누적 판매량은 9,000만대이며, 북미/유럽 시장에서 ‘엑스박스원’ 대비 두 배 이상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엑스박스원’보다 높은 판매량을 기록할 것”이라며 “’PS4‘ 버전은 흥행에 성공했던 일본에서도 출시하기 때문에 3분기에도 콘솔게임 매출액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하반기 중에는 ‘검은사막 모바일’을 북미/유럽 지역에서 출시한다. 이는 중국을 제외한 전 국가에서 서비스를 하게 되는 것이다. 이 연구원은 "IP 인지도가 높아 MMORPG(다중접속온라인역할수행게임) 불모지로 여겨지는 북미·시장이지만 흥행 기대감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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