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증권 종목분석] 이녹스첨단소재, 소재 국산화 수혜 전망
[NH증권 종목분석] 이녹스첨단소재, 소재 국산화 수혜 전망
  • 진재성
  • 승인 2019.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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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이녹스첨단소재에 대해 소재 국산화 수혜와 양호한 실적이 매력적이라며 목표주가 75,000원을 유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를 주문했다.

NH투자증권은 이녹스첨단소재를 하반기 주목해야할 중소형 IT부품업체로 주목했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본 소재업체들의 점유율이 높은 OLED 및 반도체 공정소재가 주력제품인 동사는 첨단소재 국산화노력의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크고, 2분기 및 하반기 부문별 고른 성장세로 실적 가시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특히 부가가치 및 기술장벽이 높은 중소형 OLED 공정소재의 경우 일본업체들의 점유율이 절대적으로 높은데, 향후 소재 국산화 노력으로 점유율이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단기 및 중장기 높은 실적 가시성도 매력포인트로 꼽힌다. 이녹스첨단소재의 2분기 매출액과 업업이익은 각각 804억원(-6.1% q-q, +29.0% y-y), 98억원(-18.2% q-q, +78.1% y-y, 영업이익률 12.2%)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 연구원은 “2분기 스마트폰 비수기에 진입하면서 매출액 및 이익은 전분기대비 감소할 전망이지만 우호적인 원/달러 환율 및 제품 다변화로 전년대비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연간으로는 현재 동사 영업이익 컨센서스인 490억원과 유사한 수준인 476억원(+24.3% y-y, 영업이익률 13.8%)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는 “하반기 북미고객사의 신제품 출시와 국내 고객사 대규모 증설에 힘입은 OLED 소재 매출 확대가 견조한 실적의 주된 원인”이라며 “스마트폰, OLED TV 등 IT기기 수요가 예상보다 양호한 경우 추가 실적 확대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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