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일제히 하락..獨 BASF실적경고가 약세 원인
유럽증시 일제히 하락..獨 BASF실적경고가 약세 원인
  • 한승훈 기자
  • 승인 2019.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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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독일 대형 화학주 바스프(BASF)의 '실적 경고'가 시장을 끌어내렸다.

이날 범유럽 주가지수인 스톡스유럽600은 전날보다 1.98포인트(0.51%) 내린 387.92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 DAX 지수는 106.96포인트(0.85%) 떨어진 1만2436.55에 마감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17.09포인트(0.31%) 내린 5572.10, 영국 FTSE100 지수는 12.80포인트(0.17%) 하락한 7536.47을 각각 기록했다.

이날 바스프는 올해 순이익 전망치를 약 30% 내려잡았다. 미중 무역전쟁과 자동차 분야 부진이 이유였다. 이 소식에 바스프 주가는 3% 이상 떨어졌다. 유럽의 화학 및 자동차 업종도 전체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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