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 종목분석] 현대글로비스, 정상이익으로 안정화 국면 진입
[이베스트 종목분석] 현대글로비스, 정상이익으로 안정화 국면 진입
  • 진재성
  • 승인 2019.07.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9일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목표주가 195,000원을 유지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정상이익으로 안정화 국면에 진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대글로비스의 2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4.55조원(YoY +7.6%), 1,971억원(YoY +9.1%)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며, 시장 기대치와 in-line한 수준의 실적이 예상된다.

외형 기준으로는 물류부문과 유통부문이 그룹사 완성차 공장의 가동률 회복으로 인해 성장세가 부각될 전망이며, 해운 부문에서는 벌크선 사업부가 수익성 위주 사업으로 재편되기 시작해 외형성장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지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에 이어 전반적으로 동사 사업부는 대체로 수익성 위주 사업이 강조되며 마진이 전반적인 우상향 트렌드를 보일 전망”이라며 “외형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물류와 유통 CKD 부문은 완성차의 도매판매와 궤적을 같이하고, SUV비중 급증으로 인한 믹스개선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운사업부의 경우 PCC에서는 Non-Captive 화주사 매출이 YoY 증가세를 보일 전망이며, 벌크선 사업부의 경우 수익성 위주로 매출이 재편되며 이익은 안정화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