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5. (금) 신문클리핑]대한민국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나?
[07.05. (금) 신문클리핑]대한민국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나?
  • 한승훈 기자
  • 승인 2019.0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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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靑이 내년 총선을 대비 5-6개 부처 개각과 靑참모진 개편을 추진.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유은혜·이개호·진선미·유영미·김현미 장관이 당 복귀후 총선 출마가 예상되며, 이용선·정태호·김영배·김우영·민형배 등 靑참모진도 출마 예상됨.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잇단 실책에 黨지지율이 4개월 만에 20%대로 추락.
黃의 ‘외국인 노동자 차별 발언’, ‘아들 KT 특혜 입사 의혹’ 등 설화가 지지율 하락에 영향을 미침.

▶자유한국당이 예결위·국토위 위원장 놓고 당내 갈등에 직면.
예결위원장에 황영철·김재원 의원이, 국토위원장에 박순자·홍문표 의원 간 신경전을 벌이고 있음.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이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통해 문재인 정부를 '신독재'로 규정하며 정부 정책마다 날을 세워 비판.
羅는 日의 통상보복을 철회을 촉구하며 "文 대통령 감정 외교로 한일관계 파탄났다"며 文책임론을 제기함.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가 오늘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 나설 예정.
吳는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과 확대재정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대안을 제시할 예정임.

▶국회서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청문회가 다음 주 월요일에 열릴 예정.
법사위 17명 中 11명이 檢에 고발된 의원이라는 점에서 청문회를 맡고 있다는 점에서 우려가 나옴.

[정부]
▶김상조 靑정책실장·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삼성·현대차· SK·LG·롯데 등 5대 그룹 총수들을 직접 만날 예정.
金·洪은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에 대한 논의와 함께 재계와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것.

[경제]
▶손정의 日소프트뱅크 회장이 4일 文대통령 예방자리서 韓이 인터넷 강국 경험을 살려 인공지능(AI) 강국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제언.
孫은 “韓이 집중해야 할 것은 첫째도 인공지능, 둘째도 인공지능, 셋째도 인공지능”이라며 교육·정책·투자·예산 등 각 분야에서 전폭적인 AI 육성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함.

▶엔씨소프트의 최대주주가 국민연금으로 변경됨.
엔씨소프트는 국민연금공단의 지분율 증가로 최대주주가 김택진 외 특수관계인 8인에서 국민연금공단으로 변경됨.

[사회]
▶한국전력 소액주주가 주택용 전기요금 인하 강요한 혐의했다며 검찰에 문재인 대통령 등 정부를 고발.
'한전소액주주행동'과 시민단체 '행동하는 자유시민' 등은 4일 文과 이낙연 국무총리,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을 강요 혐의로,  김종갑 한전 사장, 권기보 한전 영업본부장 등을 특정경제 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檢에 고발함.

▶서울신문은 호반건설의 지분 매입과 관련 '건설자본의 언론사 장악'을 반대하며 1대 주주 회복에 나섬.
2대 주주인 서울신문의 독립추진위는 1대 주주 회복을 위해 기획재정부 소유 지분때 합의키로 결의함.

▶‘공금횡령’ 신연희 전 강남구청장이 징역 2년6개월 확정받음.
구청장 취임 직후인 2010년 7월부터 2015년 10월까지 부하직원 통해 직원 격려금과 포상금 등 9300만원을 빼돌려 동창회비. 지인경조사, 명절선물 구입, 정치인 후원, 화장품 구입 등에 사용한 혐의.

▶ '조건부 보석'으로 풀려난 MB가 사건 관계자를 접촉하는 등 보석 조건 위반이 의심된다며 檢이 문제를 제기함.
MB측은 “품위상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근거 없는 의혹 제기라고 반발함.
 
▶日의 경제보복 조치에 맞서 日産 제품 불매 운동이 빠르게 번지고 있음.
지난 3일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일본기업 제품 불매운동 동참합시다’ ‘일제 불매는 쉬운 것 부터’ ‘일본여행 가지 맙시다’라는 제목의 글이 잇따라 올라왔고, ‘일본 제품 불매 목록’도 빠르게 공유되고 있음.

▶차별 철폐와 처우 개선을 요구하는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파업이 사흘째로 접어듬.
1천 500여 개 학교에서 급식 차질이 빚어지고 있음.

▶서울 강남경찰서 경찰들의 유착 비리 의혹이 잇따라 터지자 자체 근절 대책을 발표.
강남서 직원들을 대폭 물갈이하고 서울 강남권 경찰의 비리를 근절하기 위한 전담 감찰팀을 만들기로 함.

▶대학 동기들에게 음란 문자를 보낸 30대 여성이 '통신매체 이용음란죄 혐의'로 징역형 선고받음.
A는 2017년 하반기부터 2019년 상반기까지 대학 남자 동기 두 명에게 성관계를 요구하며 음란 문자를 보냄.

▶검찰은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이 지난해 에콰도르서 사망한 것으로 공식 결론.
정 전 회장이 체납한 2200억 원대 세금의 환수는 어려워진 가운데, 에콰도르에서 유저누 개발 사업을 추진한 만큼 숨겨둔 재산이 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계속 추적할 계획.
 
▶80년대 '큰손'장영자(75·수감 중)가 네 번째 사기 사건으로 또다시 1심에서 징역 4년의 실형을 선고받음.
29년간 옥살이를 한 張은 형이 그대로 확정된다면 33년 동안 수감 생활을 하게 됨.

 ▶한반도 바다에 남은 마지막 수염고래류인 '밍크고래'가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음.
일부 어민들이 고래가 다니는 길목에 일부러 그물을 설치하는 기존의 '의도적인 혼획'에 더해, 일본의 상업 포경이 이달 재개됐기 때문임.

[연예/스포츠]
▶방탄소년단이 美서 가장 많이 판매된 피지컬(실물) 앨범 정상에 오름.
美 닐슨 뮤직이 공개한 2019년 상반기 리포트는 BTS가 4월 발매한 MAP OF THE SOUL : PERSONA로 ‘톱 10 피지컬 앨범(Top 10 Physical Albums)’ 1위를 차지했다고 밝힘.

▶배우 전지현이 <도둑들><암살>의 최동훈 감독의 신작 출연 제안을 받음.
전은 지난해 둘째를 출산한 뒤 그동안 육아에만 집중해 옴.
 
▶가수 유승준에게 정부가 비자발급을 거부하며 입국 제한한 것이 위법인지에 대한 대법원의 최종 판단이 11일 내려질 예정.
입대를 공언했다가 군 입대가 임박하자 한국 국적을 포기하자 정부는 병역기피 의혹이 있다고 보고 입국을 제한함.

▶배우 심은경 주연의 日영화 <신문기자>가 140여 개 스크린 수로 현지 박스오피스 10위에 오름.
아베 총리가 연루된 사학 스캔들과 닮은 <신문기자>서 심은경은 씨는 정권의 비리를 파헤치는 기자 역을 맡아 열연함.

▶배우 유이가 킹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함.
2009년 데뷔 이후 KBS2 <오작교 형제들>, MBC <황금무지개>, SBS<상류사회>, MBC<결혼계약>, MBC <불야성>, MBC<데릴남편 오작두>등에 출연함.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류현진 선수가 오늘(5일) 오전 시즌 10승에 재도전.
올 시즌 9승 2패 평균자책점 1.83으로 올스타전 내셔널리그 선발투수로 등판하게 된 柳는 샌디에이고와 홈 경기에서 전반기 마지막으로 선발등판함.

[국제]
▶아베 日총리가 韓보복을 시작한 날 21일 치러질 참의원 선거전에 돌입한 날로 '선거승리'위해  '韓때리기'라는 지적.
평화헌법 개정을 노리는 아베 정부가 정치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선거일정에 맞춰 수출 규제를 시작한 것이라는 분석.

[기타]
▶서울과 경기, 강원 지역에 올해 처음으로 폭염경보가 발효됨.
서울은 한낮 기온이 34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이 어제보다 더 뜨겁고 더위는 다음 주 초까지 계속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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