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증권 종목분석] NHN, '닥터 마리오월드' 성공가능성 ↑
[NH증권 종목분석] NHN, '닥터 마리오월드' 성공가능성 ↑
  • 진재성
  • 승인 2019.07.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NH투자증권은 NHN에 대해 목표주가 100,000원 및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기대작 ‘닥터 마리오월드’의 성공가능성이 커졌다. 순조로운 예약가입과 높은 IP 인지도, 멀티플레이 기능이 요인으로 꼽힌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기대작 ‘닥터 마리오월드’ 출시를 앞두고 주가 조정기에 진입하였으나, 수노롭게 예약가입이 진행 중”이라며 “일본 시장내 인지도가 높은 IP(지적재산권)와 멀티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성공가능성을 높게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NHN은 지난 4월 중국 판호를 받은 ‘Compass’와 ‘Critical OPS : Reloaded’도 출시할 예정이다.

내년 1분기에는 웹보드 관련 규제 완화가 예상된다. 최근 PC게임의 월구매한도(월 50만원) 제한을 폐지하기로 결정했는데, 웹보드 게임에서도 폐지 혹은 한도 상향이 기대된다. 현재 웹보드 게임의 월 결제한도는 50만원이고, 회당 배팅한도와 일 손실한도는 각각 5만, 10만원이라는 규제가 남아있다.

페이코는 수익성 중심으로 변모 중이다. 안 연구원은 “페이코는 거래대금 증가보다는 수익성 중심으로 경영하고 있다”며 “시너지가 기대되는 외부업체와의 투자가 마무리된다면 거래대금은 가파르게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NHN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3702억원(+13.8% y-y, -0.1% q-q), 영업이익 211억원(+42.0% y-y, -2.7% q-q)으로 영업이익 시장 컨센서스 230억원을 충족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 중 게임매출은 1064억원(+8.9% y-y, -6.3% q-q)으로 추정되는데, 2분기 비수기 영향으로 웹보드게임 278억원(-4.4% qq), 모바일게임 682억원원(-4.4% q-q)으로 전분기대비 매출이 감소하겠다. 결제광고 매출은 1349억원(+10.9% q-q)으로 자회사 NHN한국사이버결제, 인크로스의 양호한 성과가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