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증권 종목분석] 동원F&B, 성장성과 수익성 모두 GOOD
[NH증권 종목분석] 동원F&B, 성장성과 수익성 모두 GOOD
  • 진재성
  • 승인 2019.07.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참치어가가 톤당 1000달러까지 하락하며 4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어가의 하향 안정 국면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참치캔 매출도 수요 및 유통 채널 다양화를 통해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수익성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자회사 홈푸드(조미·유통) 사업부는 3분기부터 고마진 삼조셀텍(조미소스사업)의 증설효과가 반영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중장기적으로 조미소스 사업의 경우 외식의 원가 부담 축소 차원에서 관련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7020억원(+10.8% y-y), 영업이익은 182억원(+38.7% y-y)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조 연구원은 “HMR 부문의 경쟁 심화로 인해 관련 제품의 마케팅 비용 확대가 불가피할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참치 투입어가가 18년 2분기 1700달러/톤에서 19년 2분기 1450달러/톤으로 감소하며 전사 이익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참치캔 부문은 B2B와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하이싱글 성장률을 보이며 외형성장 또한 유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조 연구원은 “자회사 홈푸드 사업부는 식재 부문의 매출 성장과 급식 부문의 단가 인상 효과로 전년대비 영업이익 증가 추세가 유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마진 삼조셀텍은 주 52시간 시행으로 생산 물량이 감소하면서 이익도 소폭 하락했으나, 하반기에는 증설 효과가 반영되며 영업이익 또한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