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 종목분석] 현대위아, 2분기 호실적 기대감 ↑
[이베스트 종목분석] 현대위아, 2분기 호실적 기대감 ↑
  • 진재성
  • 승인 2019.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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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3일 현대위아에 대해 목표주가 60,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각각 유지했다.

현대위아의 2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전분기 대비 모두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업이익 전망치는 기존 당사 추정치인 490억원에서 389억원으로 하향조정했지만, 컨센서스인 299억원은 여전히 상회하는 의미있는 증가세를 기록할 것으로 판단된다.

올해 핵심부품 매출액은 약 1.3조원(YoY +11%)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그룹사내 사용되는 PTU 공급량이 약 17만대, 중국향 엔진 CKD 10만대 공급이 예상되고 서산2공장의 디젤/쎄타엔진 혼류생산분이 5만대 가량을 기록하는 등 그룹사의 방향성과 일치하는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멕시코 공장은 기아차 증설분 외에도 미국향 일회성으로 약 1.5만대 가량 누우엔진이 공급되어 추가매출이 발생하는 구조이다. 모듈의 경우 올해 순수 상품매출을 축소시키면서 외형이 소폭 감소하는 구조로, 분기당 평균 역 700억원 가량씩 하락세를 기록할 전망이다.

유지웅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중국시장의 극심한 부진에도 불구하고 동사는 기존 설비 가동률이 개선되기 시작하며 2분기에도 증익이 있을 것”이라며 “특히 2H19부터는 펠리세이드 증설 및 RV차종 증가로 인한 PTU 및 기아차향 매출이 뚜렷하게 증가하며 이익개선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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