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 종목분석] 휠라코리아, 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주가 레벨업'
[하이투자 종목분석] 휠라코리아, 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주가 레벨업'
  • 진재성
  • 승인 2019.0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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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휠라코리아에 대해 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실적 향상이 지속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는 100,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동사의 올해 2 분기 K-IFRS 연결기준 매출액 9,528억원(YoY+20.6%), 영업이익 1,438억원(YoY+24.3%)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성수기 환경하에서 국내, 미주, 로열티 등 전 부문에서 호재가 예상되기 때문”이라며 “특히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다른 정가 판매율 증가로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의 가치가 상승 중에 있다. 이 연구원은 “고유의 헤리티지를 다믄 레트로풍 디자인으로서 투박해 보이는 운동화인 어글리 슈즈와 더불어 펜디 등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세계시장에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며 “이는 곧 헤리티지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구축하는 것으로서 향후 브랜드 로열티 상승에 일조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휠라코리아는 유행에 민감한 젊은 세대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 진장시에 글로벌 소싱센터를 구축했다. 이와 같은 소싱센터를 통하여 젊은 세대 트렌드의 주기가 짧아지는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할 뿐만 아니라 가격 경쟁력을 통한 신제품 출시로 재고를 줄이면서 실적향상의 지속성을 이끌어 갈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부터 브랜드 리뉴얼 효과가 본격화 되면서 실적이 턴어라운드 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브랜드 가치 상승 및 애자일(Agile)한 조직 등이 실적향상의 지속성을 높여주고 있다”며 “이와 같은 실적향상의 지속성으로 주가는 한 단계 레벨업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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