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종목분석] 삼성엔지니어링, 해외수주 목표 달성 가능... '목표주가 ↑'
[신한금투 종목분석] 삼성엔지니어링, 해외수주 목표 달성 가능... '목표주가 ↑'
  • 진재성
  • 승인 2019.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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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하반기 수주 모멘텀을 다수 보유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1000원 상향한 23000원을 제시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업종 내 Top pick을 제시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의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은  1.5조원(+11.7% YoY, 이하 YoY), 영업이익은 781억원 (+78.1%)으로 전망된다. 오경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7년에 수주했던 프로젝트(사우디 EO/EG, UAE CFP 등)의 공장 가속화덕분에 화공 매출 성장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19년 분기 영업이익률은 최소 5.1~5.3%까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오 연구원은 “잠시 우려가 불거졌던 사우디 로컬협력사의 얀부 발전 중재 신청 건도 21년 이후에나 손실 반영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에 현 시점 실적 우려는 없다”고 진단했다.

수주 가이던스는 하반기동안 초과달성할 가능성이 크다. 그는 “미국 PTTGC ECC(11억달러)가 3Q19 발표 가능성이 열려있고, 이집트 PDH/PP(8억달러)와 아제르바이잔 가스프로세싱(해당분 10 억달러)도 연내 결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우즈벡 비료 FEED(연결설계)도 수행 중인데 EPC 전환 시, 8억달러 규모 수주가 가능하며, 사라왁 메탄 FEED 역시 EPC 전환시, 10억 달러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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