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증권 종목분석] 신한지주, 최대실적 지속...'매수'
[유진증권 종목분석] 신한지주, 최대실적 지속...'매수'
  • 진재성
  • 승인 2019.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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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1일, 신한지주에 대해 목표주가 56,000원을 유지하고, 투자의견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신한지주의 올해 2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9241억원(-1.5%yoy, +0.6% qoq)이 예상된다. 김인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자이익 큰 폭 증가 대비 보수적 신용평가시스템 적용에 따른 대손충당금 전입 증가에 기인한다”며 “분기 8500억원 내외의 경상적 순이익은 올해부터 추가 이익증가와 오렌지생명 인수효과가 반영되면서 9천억 초반대로 레벨업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2분기 이자이익은 1조 9503억원으로, 전년대비 3.6%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김 연구원은 “높은 대출성장과 시장금리하락 등으로 NIM –2bpqoq를 예상하나, 중소기업 중심의 성장이 지속되면서 원화대출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더불어 영업일수 1일 확대도 이익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는 최대실적이 지속되고 주주친화정책도 강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신한지주는 2014년 이후부터 매년 최대실적을 경신중인데, 올해도 이자이익 및 비이자이익 증가에 따른 순영업수익 증가와 대손충당금 및 판관비가 하향 안정화될 것으로 보인다. 오렌지생명 인수 효과 등으로 지배주주순이익 +9.6%yoy인 3.5조원의 최대실적이 예상된다.

특히 은행외 다변화된 포트폴리오 구축 이후에도 오렌지생명, 아시아신탁, 베트남 PVFC 인수 등으로 이익증가 및 안정성은 더욱 확대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주친화 정책도 지속 중이다. 김 연구원은 “2013년 이후 주당배당금 증가 지속과 지난 2018년 자사주 2000억원 매입에 이어 올해도 자사주 2000억원을 추가매입 중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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