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종목분석] 디오, 해외실적 호조 예상
[대신증권 종목분석] 디오, 해외실적 호조 예상
  • 진재성
  • 승인 2019.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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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디오의 해외 실적 호조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 49,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각각 유지했다. 큰 폭의 실적 개선을 달성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전년동기대비 19%의 높은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

디오의 2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276억원(+19% YoY, -5% QoQ), 영업이익 74억원(+84% YoY, -13% QoQ)이다. 이민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내영업은 임플란트 신제품 출시가 늦어져 부진하나 미국, 중국, 그리고 본사의 수출이 양호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수출은 국내 매출 대비 수익성이 높아서 2분기에 일회성 비용이 없으면 견조한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매출액은 1182억원(+29% YoY), 영업이익 338억원(+313% YoY)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매분기 성장 중인 미국법인은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제품인 ‘디오나비’(디지털 임플란트)의 판매 확대가 하반기에 본격되기 때문이다.

이 연구원은 “미국에서 디지털 임플란트 시장 선점을 위해 ‘화이트캡(미국 비상장사)’을 인수한 점은 고무적”이라며 “‘화이트캡’는 현재 500개 이상의 병원 거래처를 확보한 상태로 ‘디오나비’의 미국시장 안착 및 판매확대를 위한 촉매제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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